IT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민간은 물론 정부의 차원에서도 다채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통로이미지에서는 작가님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돕기 위해 이러한 일상의 모습을 인물을 포함하거나 신체의 일부로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신선한 이슈와 결합한 인물 스톡 이미지의 제안, 준비되셨나요?
제출 콘텐츠에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초상권 사용허가서를 포함하여야 합니다. 또 장소, 사물, 반려동물 등 자산의 소유권, 저작권, 재산권 동의를 얻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자산에 대한 콘텐츠 사용허가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미제출 시, 승인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1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55세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은 53.9% 수준으로 정부가 지정한 4대 정보취약계층(장애인ㆍ저소득층ㆍ농어민ㆍ고령층)에서 가장 낮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권 점포가 감소하는 대신 금융거래를 위한 온라인 뱅킹 어플리케이션의 이용이 확대되는 등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와 IT 기술이 활용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함 또한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실생활에서 익숙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사라지고 상대적으로 낯설고 복잡한 비대면 절차를 거쳐야 하는 일의 가짓수가 많아지면서 다른 이들에 비해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워짐은 물론, 소외감과 우울감까지 느끼게 되는 이 상황을 가리켜 디지털 격차라 부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과 맞물려 급격하게 벌어진 디지털 격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2022년 서울시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계획’을 통해 어르신들께 식음료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우리는 이러한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종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디지털 정보화 시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시각적 매체를 떠올려보면 스톡사진의 제작이 한층 더 편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충분히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아닌 것들의 종류에는 ATM이나 키오스크 등의 무인기기 사용, 온라인상에서의 제품 구매 등이 있는데요, 따라서 앞서 제시한 기계 앞에서 곤란을 겪는 어르신의 모습과 그러한 어르신을 보조하는 도우미의 모습 등을 구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어려움을 겪는 약자로서의 노년층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익숙하게 사용하며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상황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능숙하게 이용하는 노년층의 모습을 담아낸다면 조금 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스톡사진을 제작할 수 있겠죠?
이 특집기사는 [‘한 우물 정신’과 ‘버티컬 플랫폼’]을 담아낸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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