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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2022 수상자 촬영현장 스케치

최종 수정일: 3일 전

가능성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던 국내 최초의 스톡 이미지 공모전 「통로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2022」를 기억하시나요? 오늘의 기사에서는 작품 〈환경문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사진 부문의 수상자 주혜림 ∙ 엄유정 작가가 참여한 첫 번째 촬영 현장을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통로이미지(주) 이철집 대표이사와 사진부문 수상자 엄유정 · 주혜림

지난 7월 7일 이루어진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은 함께, 또 따로 작품활동과 일상생활을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도 작가들은 수여받은 500만 원의 작가 지원비를 바탕으로 한 촬영을 위한 기획안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는데요, 이들이 선정한 ‘청년(靑年)’이라는 주제는 통로이미지 소속 아트 디렉터의 온 · 오프라인 멘토링을 받으며 ①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청년 ② 미디어 속에서 공허하게 재현되고 소비되는 청년의 이미지 ③ 그리고 그 속에서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느끼는 청년이라는 세 가지의 콘셉트로 구체화되었습니다.


미디어 속에서 공허하게 재현되고 소비되는 청년의 이미지를 구상한 촬영 기획안의 일부
범람하는 미디어 속에서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느끼는 청년의 이미지를 구상한 촬영 기획안의 일부

이후 장소와 장비 대여, 모델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선정이 마무리된 10월 28일, 통로이미지의 지원 아래 실현된 주혜림 ∙ 엄유정 작가의 ‘청년’ 촬영이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가와 아트 디렉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며 서로의 안부를 반갑게 물은 뒤, 세트를 둘러보며 준비해 온 소품과 의상을 어떻게 배치하고 사용해 기획 의도를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기획안을 바탕으로 촬영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주혜림 ∙ 엄유정 작가와 아트 디렉터

사진의 형태로 구현된 ‘청년’ 연작은 셀로판지와 청포도, 케이크와 치약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미디어와 청년의 관계성을 표현한 만큼 상징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뚜렷하게 돋보였는데요, 여기에 촬영 현장에서 떠오른 우연한 아이디어와 발상이 빛을 발하며 이미지에 새로운 색채를 더하기도 하였습니다.

미디어 속에서 공허하게 재현되고 소비되는 청년을 표현한 ‘청년(靑年)’ 연작 중 일부
미디어 속에서 공허하게 재현되고 소비되는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청년을 표현한 ‘청년(靑年)’ 연작 중 일부
범람하는 미디어 속에서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느끼는 청년을 표현한 ‘청년(靑年)’ 연작 중 일부

시상식에서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것처럼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기획과 촬영에 임한 주혜림 작가와 엄유정 작가의 모습을 현장에서 바라보면서,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이 감격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이들의 모습이 작가님들께도 영감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선별과 후보정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기획 촬영 ‘청년(靑年)’의 모습을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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