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UN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이 라면서 “지구가 끓어오르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역대 최고 기온이 경신되었다는 소식이 놀랍지 않은 지금, 이전과는 다른 여름을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능성 냉감 제품]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말린다는 뜻의 ‘흡한속건’. 여름철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는 냉감 소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너웨어 · 팔토시 · 스카프와 같은 의류는 이전부터 냉감 소재로 자주 제작되었지만, 새롭게 관찰되는 지점은 바로 상대적으로 보수적이었던 가구 업계가 이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참고해 냉감 소재의 소품으로 새로운 여름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형태의 보냉 제품]
차가운 온도의 음료가 많이 소비되는 계절인 만큼, 보냉 제품 또한 새로운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소재입니다. 특히 ‘스탠리’ 社의 텀블러는 전소된 차 안에서도 얼음을 지켜냈다는 내용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며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기까지 하였는데요, 청량감을 주는 색상의 텀블러를 다른 소품과 매치하여 여름 소품 이미지를 기획해 볼 수 있겠습니다.
텀블러 이외의 보냉 제품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냉매를 충전한 받침대 형태의 ‘쿨보틀’은 유리 또는 캔 소재의 음료가 미지근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나 숲의 장소에서 휴식 · 스포츠 · 캠핑을 즐기는 설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보냉 제품을 배치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떠올려 보세요.
[열대 과일과 매운 음식]
망고를 비롯한 열대 과일은 더 이상 해외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특식이 아닌, 빙수 · 스무디 · 주류의 형태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는 식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탕후루에 이어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고 펄(야자나무로 만든 떡 질감의 간식)’과 매치한 열대과일 디저트 이미지도 더해 보세요.
나아가 ‘이열치열’이라는 숙어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몸에 열을 오르게 하는 매운 음식은 더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여기에 ‘먹방’의 소재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불닭볶음면의 유행과 10 · 20세대의 매운맛 선호 현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제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매운 음식을 함께 즐기는 젊은이의 모습이나 소셜 미디어의 ‘챌린지’에 참여하는 개인의 모습을 그려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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