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트렌드로 본 ‘플로럴’의 새로운 쓰임
- TongRo Images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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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더 조용해지고, 더 일상에 가까워졌습니다
봄이 오면 늘 떠오르는 키워드는 플로럴입니다. 하지만 2026년의 꽃은 예전처럼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덜 피어 있고, 덜 정리되어 있으며, 더 자연스럽습니다.
2026 꽃 트렌드의 핵심은 ‘잘 꾸민 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꽃'입니다.
완성된 꽃보다 ‘과정 중인 꽃’
2026년에는 만개한 꽃다발보다 이제 막 피었거나 줄기와 잎이 그대로 드러난 꽃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봉오리가 남아 있는 상태의 꽃
줄기가 길고 자연스러운 생화
균형이 완벽하지 않은 구성
이러한 꽃들은 장식보다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꽃은 순간을 보여주는 오브제가 아니라, 하루를 함께 보내는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컬러는 더 낮게, 톤은 더 부드럽게
선명한 봄꽃 컬러 대신 2026년에는 저채도·뮤트 톤 플로럴이 중심입니다.
벚꽃 → 더스티 핑크
튤립 → 소프트 코랄
라일락 → 그레이시 퍼플
꽃은 튀는 포인트가 아니라 공간과 스타일을 연결하는 톤 조절 요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큰 장식보다 ‘마이크로 플로럴’이 중심
2026년 플로럴은 거실 중심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서 더 잘 어울립니다.
책상 한쪽
침대 옆 테이블
창가나 선반 위
꽃 한 송이만 있어도 충분한 공간에서 플로럴은 꾸밈이 아닌 일상의 장면을 만듭니다.
꽃병 역시 더 단순하게
과한 디자인의 꽃병보다 유리컵, 작은 병, 불완전한 형태의 도자기가 사용됩니다.
꽃병이 눈에 띄지 않을 것
꽃보다 앞서지 않을 것
꽃과 그릇의 관계는 주인공과 배경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공존에 가깝습니다.
꽃은 장식이 아니라, 일상의 온도를 부드럽게 낮춰주는 존재입니다.
2026년의 플로럴은 예쁘게 꾸며야 할 대상이기보다 그냥 곁에 두어도 충분한 존재에 가깝습니다.
오늘은 화려한 꽃다발 대신 꽃 한 송이를 골라 책상이나 창가에 조용히 두어보고, 아침에 물을 갈아주며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별한 연출 없이 그 자리에 놓인 꽃을 지나가다 한 번, 잠들기 전 한 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공간과 하루의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봄, 클립아트코리아 큐레이션을 통해 꽃으로 공간과 하루의 분위기를 천천히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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