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곧 힐링이 되는 순간, 어스 톤 인테리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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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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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4시간 전
최근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찾고자 합니다. 이러한 심리를 반영하듯, 2025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은 바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어스 톤(Earth Tone)'입니다.
흙, 나무, 돌, 식물 등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아낸 어스 톤은 지친 현대인에게 심리적인 위안을 주고,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조화되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베이지, 샌드, 토프, 카키, 브라운, 테라코타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들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며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에 집중해 보시면 좋은 어스 톤 컬러 팔레트와 적용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자연 감성 확대
2025년에는 친환경·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감성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연의 편안함을 담고 있는 어스 톤 컬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웰빙과 힐링 중심의 주거 문화 확산
‘홈 웰니스(Wellness at Home)’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휴식·숙면·집중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인테리어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어스 톤은 이러한 목적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다양한 소재와의 높은 조화성
어스 톤은 원목, 스톤, 패브릭 등 여러 소재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실용성과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어스 톤 인테리어 적용법>
① 벽 컬러로 공간 분위기 잡기
가장 큰 변화를 느끼실 수 있는 방법은 벽 컬러입니다.
전체 벽에는 소프트 샌드 또는 머드 토프처럼 연한 톤을 사용하고, 한 면에만 브라운·올리브 계열을 포인트로 주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② 자연 소재 가구로 따뜻한 질감 더하기
어스 톤은 원목 가구와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느낌이 살아납니다. 라탄이나 라피아 소재 소품을 더해 주시면 내추럴한 질감이 더욱 돋보입니다.
③ 패브릭으로 계절감 조절하기
커튼, 쿠션, 러그와 같은 패브릭 아이템을 이용해 계절마다 분위기를 손쉽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봄·여름: 라이트 베이지, 세이지 그린
가을·겨울: 테라코타, 다크 브라운, 토프
④ 조명으로 부드러운 온기 살리기
어스 톤 공간에는 3000K 전후의 웜라이트 조명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은은하게 빛이 퍼지는 조명을 선택하시면 공간의 분위기가 더욱 따뜻하게 표현됩니다.
<공간별 추천 스타일>
거실
소프트 샌드 벽면과 원목 가구, 브라운 러그를 조합하면 편안하고 안정적인 가족 공간이 완성됩니다.
침실
머드 토프와 세이지 그린 컬러를 조합하면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방
하부장이나 타일에 올리브 또는 테라코타 포인트를 주시면 온기 있는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홈오피스
브라운 톤과 블랙 금속 포인트를 함께 사용하시면 집중하기 좋은 깔끔한 작업 공간을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어스 톤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균형 있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큰 변화를 주지 않아도, 패브릭이나 소품처럼 작은 요소 한 가지로도 충분히 자연의 따뜻함을 공간에 더하실 수 있습니다.
어스 톤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래 클립아트코리아 큐레이션을 참고해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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